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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부, 여수 이순신대교 투신자 수습

작성자 사진: 해미뉴스해미뉴스

최종 수정일: 1월 31일


(사진 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사진 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2023년 11월 27일 새벽 6시 30분경,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에서 투신자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동부지부는 긴급 상황을 접수하고 광양 황교영 구난대장을 비롯한 4척의 구난선이 출동했다. 해경과 협력하여 빠르게 수색 작업을 시작한 구조대는 투신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탐색에 나섰다.


수색 작업은 새벽부터 기상 조건이 악화된 가운데 진행되었지만, 전남동부지부와 해경의 협조 아래 사고 해역을 철저히 탐색한 끝에 오전 8시 40분경 투신자의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을 완료했다. 구조 작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신속한 대응과 팀워크 덕분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수색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남동부지부 조병종 협회장은 “해상 사고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전남동부지부와 해경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해양 시설 주변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전문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번 사고는 구조대와 해경의 합동 대응으로 수습되었으며 지역 사회에 다시금 해상 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고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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