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충남북부지부가 2023년 11월 19일 오후 7시, 화성시 매향리 농섬에서 발생한 고립자 사고에 긴급 출동했다. 고립자는 어둠과 강한 바람 속에서 위험에 처해 있었으며 구조 요청이 접수된 직후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다.
이날 구조 작업에는 전귀연 대원이 참여하여 하나호 선박을 이용해 해경과 협력했다. 구조대와 해경은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여 고립자를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충남북부지부는 이번 구조 활동을 통해 해상 사고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조를 담당한 전귀연 대원은 “안전을 위해 늘 긴장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충남북부지부 배금란 협회장은 시민들에게 해상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어두운 환경과 바람이 강한 기상 조건에서도 구조대와 해경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으며, 지역 사회에 다시 한번 해상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고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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